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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벚꽃놀이 인기순위 2위인 신주쿠교엔에 왔어요!
오늘도 마모루와 먹방하느라 요츠야에서 걸어왔어요.
요츠야산초메 1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도 되고
신주쿠산초메 C4번 출구에서는 5분 정도 걸리네요.
오! 입구부터 벚꽃이 활짝~~
도쿄는 3월 말부터 벚꽃을 볼 수 있답니다.
입구에 들어와서 소지품 검사를 거치고
입장료 200엔 내고 안으로 들어왔어요.
여기가 도쿄의 센트럴파크라는..
나무 사이로 신주쿠 시계탑이 보여서 도시에 사는 느낌을 확~!준다랄까...ㅎㅎ
버드나무처럼 아래로 풍성하게 내려온 가지에 벚꽃이 한가득!
워낙 추위를 많이타서 그런지 아직 돗자리 피기엔 조금 추운 듯 하지만
여기저기 햇볕 잘 드는 곳에 돗자리 펴고 먹고 마시고 하는 사람들을 보니
저도 여유로운 마음이 생기네요.
마모루와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이런 데이트 넘 좋아요~ 마모루~~
오늘 꽃보고 힐링 했네요.
이파리가 무성해져서 파릇파릇한 분위기가 되면
다시 한 번 마모루와 데이트 와야겠어요.
그리고 다음주는
벚꽃놀이 인기순위 1위인 메구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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