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마모루와 저녁 먹는 날이에요! 그래서 바삭바삭한 닭튀김 일본 가정식 가라아게를 만들었어요.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튀김 옷이 얇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아 계속 손이가요! 재료(2인분) 닭다리살 300g, 청주 2큰술, 미림 4작은술, 간장 40cc, 다진생강 1작은술 감자전분 3큰술, 튀김기름(식용유 or 카놀라유), 레몬 먼저 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칼로 닭 표면과 옆면에 칼집을 내주면 튀길 때 열이 골고루 전해져서 잘 익어요! 비닐에 청주 2큰술, 미림 4작은술, 간장 40cc, 다진생강 1작은술과 잘라놓은 닭을 넣어서 간이 잘 베일 수 있도록 손으로 비닐을 주물럭 주물럭한 후, 냉장고에 약 20분 정도 넣어주세요! 20분이 지나면, 키친타올로 닭의 수분을 빼주세요! 위 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오늘 아침과 저녁 메뉴는! 부드러운 버터향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일본 가정식 연어뫼니에르. 원래는 프랑스요리인데 생선요리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가정식으로 자리잡았네요. 연어뫼니에르에는 메쉬포테이토가 잘 어울려요. 재료(1인분) 연어 1토막, 소금 약간, 밀가루 약간, 버터 반큰술, 레몬 한조각 생략가능 : 당근 2조각, 새싹 약간, 마슈포테토(감자샐러드) 연어는 물에 살짝 씻은 후에 소금을 앞뒤로 뿌리고 약 10분 동안 간을 들여주세요. 그리고 키친타올로 꼭꼭 눌러서 연어의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다음은, 밀가루를 채로 치면서 연어의 앞뒷면에 밀가루를 얇게 입혀주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연어를 앞뒤로 1분간 구워주세요. 그리고 버터를 넣어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저는..
오늘 저녁부터 일본도 골든위크에요! 골든위크를 기념하며 특별히, 쫀득한 면발과 얇은 소고기의 식감을 카레와 함께 느낄 수 있는 일본식 카레우동을 만들어 봤어요. 먹다보면 카레 국물까지 싹싹 먹게 된답니다. 우리 마모루는 고기를 좋아해서 조금 많이 넣었어요! 재료(2인분) 우삼겹(또는 차돌박이) 200g, 우동 2봉지, 카레 3조각(S&B 골든카레), 물 850ml, 실파 약간, 버터 5g, 다진마늘 1작은술 어릴때부터 엄마가 골든카레로 만들어 주셔서 그 입맛이 맞아 지금까지도 먹고 있어요. 이번에도 골든카레 매운맛으로 카레우동 만들어 볼게요. 쵸콜릿 처럼 조각조각 덩어리를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 3조각만 사용했어요. 먼저 달구어진 팬에 우삼겹, 마늘, 버터를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다 볶..
겉은 바삭! 소스는 따끈! 오늘은 일본식 두부튀김 아게다시토후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2인분) 두부 한모, 무 1/4개, 실파 약간, 생강 1큰술, 전분 5큰술, 스노우피(생략가능), 카놀라유 소스 : 다시마육수 70ml,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 저는 튀김 기름으로 발연점이 240도인 카놀라유를 골랐어요.올리브유같이 발연점이(약 190도) 낮은 기름은 190도가 넘어가면 발암물질이 나온다고하니 잘 선택 해야겠어요. 실파는 잘게 썰어놓고 생강도 갈아서 준비해두고 스노우피는 끝을 다듬고 가운데 심을 제거한 후에 끓는 물에 5~10초 정도 삶다가 찬물에 담가놓아요! 저는 밑에 아이스팩을 깔아서 계속 시원하게 해줬어요. 무도 갈아놓고요! 두부는 1/2로 자르고,..
오늘은 두툼한 고기부터 상큼한 소스까지 자꾸 먹고 싶은 일본식 수제 함바그를 만들어 봤어요! 몇 개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한동안은 반찬 걱정 없겠어요! 재료(2인분) 다진 돼지고기와 소고기 160g, 소금 1/4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너트맥 약간, 양파 80g, 계란 20g 빵가루 10g, 우유 20ml, 토마토, 어린잎 새싹, 파슬리 소스 : 적포도주 1큰술, 우스타소스 1큰술, 케찹 1큰술 계란은 풀어주고, 빵가루에 우유를 넣어 촉촉하게 해두고, 양파는 잘게 다져서 랩을 씌우고 전자렌지에 500W에 약 2분간 돌려주세요. 다진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볼에 넣고 소금, 후춧가루, 너트맥을 넣어서 잘 반죽해주세요. 손에 기름이 끈끈하게 달라붙을 때까지 계속 반죽해주세요. 기름이 거미줄처럼 늘어나기도해..
짧고 아쉬웠던 한국 일정을 마치고 도쿄로 돌아와서 첫 요리! 피곤한 날! 5분안에 완성할 수 있는 일본식 찜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맛은 담백하고! 영양가는 풍부하고! 봄 부추는 인삼보다도 좋다고 하죠?! 재료(2인분) 숙주나물 한봉지, 부추 1/2단, 얇은 돼지고기 100g, 무 1/4개, 실파 약간 청주 2큰술, 생강 1/2작은술 토핑(생략가능) : 나메타케(팽이버섯 조림), 고춧가루 1/2작은술, 간장 1/2작은술 숙주나물은 씻어서 채에 받쳐놓고 부추는 4~5센티 정도로 썰어주세요. 무는 갈고 실파는 잘게 썰어두고, 생강은 갈아서 청주에 넣어주세요. 후라이팬에 부추과 숙주나물을 넣어주세요. 얇은 돼지고기를 그 위에 펴서 올려주세요. 돼지고기 위에 청주 2큰술, 생강 1/2작은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
비린내 없이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일본 가정식 고등어 미소조림, 사바노미소니! 냄새 때문에 고등어를 싫어했던 저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사바노미소니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고등어 1/2토막 기준) 고등어 1/2토막, 미림 2큰술, 간장 2작은술, 미소(된장) 40g, 대파 10g 양념 : 다시마 육수 200ml, 청주 100ml, 설탕 4작은술, 대파 20g, 생강 10g * 참고로, 저는 3배로 만들었어요! 다시마 육수는 찬물에 2시간 이상 우려주세요 생강은 편썰기를 하고 대파는 칼로 눌러서 가늘게 썰어주세요 고등어는 반을 잘라서 사선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그래야 양념이 잘 스며들고 삶을 때 껍질이 오그라들지 않아요 이 과정이 비린내를 잡는 또 다른 팁! 끓는물에 넣고 고등어 표면이 하얗게 되면(약 5초)..
간단하게 만들고 든든하게 먹는 일본 가정식 오야코동! 맛도 있고! 재료도 부담스럽지 않고! 조리 시간도 짧고! 넘넘 착한요리 오야코동을 만들어봤어요 재료 (1인분) 닭다리살 75g, 계란 2개, 밥 한공기, 실파 약간, 양파 25g, 올리브유 양념 : 청주 1큰술, 미림 1큰술, 설탕 1/2작은술, 쯔유(간장) 1큰술 양파와 실파는 얇게 썰어주고 닭다리살은 한입에 들어갈만큼 잘라주세요 그리고 계란은 젓가락으로 갸볍게 풀어주세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센불에서 닭다리살을 익혀주세요 붉은기가 사라지고 노릇해지면 팬에서 따로 꺼내주세요 닭다리살을 구운 기름으로 양파도 볶아주세요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바로 구운 닭다리살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계란을 반만 넣어주고 바로 뚜껑을 닫아주..
생강향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생강돼지고기구이 하나로 반찬해결! 오늘은 일본식 구이요리 쇼우가야키! 바로 생강돼지고기구이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구이용 돼지고기 5~6장, 생강 20g, 박력분 1큰술, 양배추 80g, 올리브유, 새싹 20g 양념 : 간장 4작은술, 청주 4작은술, 생강 40g, 미림 1큰술, 설탕 1작은술 돼지고기를 손질해줘야 하는데요, 흰색 기름부분과 살부분 경계를 칼끝으로 1센티 정도 칼집을 내줘요 그래야 나중에 구울 때 말리지 않아요! 앞면이 끝나면 뒷면도 똑같이 칼집을 내주세요! 생강을 갈아주세요! 생강 20g은 갈아서 구분해 두고, 또 다른 생강 40g은 생강즙만 꼭 짜주세요. 생강 40g으로 생강즙을 만든 것은 간장 양념에 넣어주세요. 고기 위에 갈아놓은 생강 20g을 뿌려주세..
일본식 부침개 오코노미야키! 마모루가 좋아하는 요리라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재료도 간단해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봐요! 재료양배추 120g, 텐까스(天かす) 20g(생략가능), 밀가루 80g, 얇은 삼겹살 100g,물 90ml, 계란 1개, 파래가루 약간(생략가능), 가츠오부시 한줌, 올리브유오코노미야키 소스(브랜드:오타후쿠) 먼저, 양배추를 얇게 썰어주세요 양배추 120g, 밀가루 80g, 계란 1개, 텐까스 20g(생략가능), 물 90ml를 볼에 담고 주걱으로 섞어주세요 밀가루가 보이지 않고 반죽처럼 만들어지면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구어진 팬에 골고루 펴주세요. 그 위에 얇은 삼겹살을 골고루 펴서 중불로 약 3분간 익혀주세요 3분 후에 뚜껑을 덮어서 또 3분정도 익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