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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없이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일본 가정식 고등어 미소조림, 사바노미소니!


냄새 때문에 고등어를 싫어했던 저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사바노미소니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고등어 1/2토막 기준)


고등어 1/2토막, 미림 2큰술, 간장 2작은술, 미소(된장) 40g, 대파 10g


양념 : 다시마 육수 200ml, 청주 100ml, 설탕 4작은술, 대파 20g, 생강 10g



* 참고로, 저는 3배로 만들었어요!









다시마 육수는 찬물에 2시간 이상 우려주세요


생강은 편썰기를 하고 


대파는 칼로 눌러서 가늘게 썰어주세요










고등어는 반을 잘라서 사선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그래야 양념이 잘 스며들고 삶을 때 껍질이 오그라들지 않아요










이 과정이 비린내를 잡는 또 다른 팁!


끓는물에 넣고 고등어 표면이 하얗게 되면(약 5초)


바로 꺼내서 찬물에 헹구어 주세요.













그리고 깨끗한 팬에 


다시마 육수와 대파와 생강, 청주를 넣어주세요 









다시마는 건저내고


고등어의 표면이 위로 오게 해서 넣고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을 때 생기는 흰 거품을 걷어주세요









간장과 미림을 넣고 동그랗게 자른 쿠킹페이퍼를 덮어서


중불에 3분간 끓여주세요


쿠킹페이퍼는 육수가 안에서 잘 돌 수 있게 해주고


잡내를 잡아줘요













쿠킹페이퍼를 반정도 열고


육수를 된장에 두큰술 정도 넣어서 된장을 걸죽하게 만든 후에


냄비에 넣어주고 10분간 삶아주세요













생선위에 육수를 얹어가면서 끓여주면


맛이 더 잘 스며들어요









이제 쿠킹페이퍼를 걷고


3분정도 더 끓여주세요










그리고 소스는 남기고 고등어만 접시에 꺼내주세요


소스는 약간 걸죽해 질 때까지 더 조려주세요













고등어 위에 소스를 얹어주고


가늘게 자른 대파를 위에 올려주면


완성!!!!



고등어가 이렇게 상큼한 맛이 날 수 있다니!


놀라워요!




* 남은 고등어는 걸죽한 소스와 따로 보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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