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마모루와 아자부주반에서 투표하고 피자 먹방 했어요! 산책하면서 볼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은 피자집이라 생각했던 피자 스트라다 PIZZA STRADA.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고 가게 안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야외는 분위기 있네요! 우리는 아무데나 빨리 자리 나는 곳으로 달라고 해서 바에 앉았어요. 바에서 먹으면 피자 토핑부터 가마에서 구워 나오는 것까지 볼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이 분이 혼자 하는 일이 진짜 많았어요.ㅎㅎ 피자도 만들고, 굽고, 자르고, 자리까지 배달하고.. 물도 따라주고... 에피타이저로 닭모래집 허브 튀김(650엔)을 시켰는데 오독오독 식감과 향긋한 허브향에 기분 좋아지는 맛이었어요. 첫 피자는 마르게리따(1,500엔)! 치즈가 넘넘 고소하고, 피자 도우가 쫄깃쫄깃해요. 식당..
친구 추천으로 알게된 도쿄 밀크치즈팩토리! 한국 가는 길, 하네다 공항에서 먹어봤어요! 진한 치즈맛의 크림쵸콜릿이 들어가 진짜 치즈를 먹는 듯한 느낌! 순수한 느낌의 크레프트 종이 상자! 쿠키의 재료가 자연에서 엄선했다는 느낌을 주는 듯한 패키지에 들어 있었어요. 제가 고른건 솔트&까망베르! 10개에 756엔 이에요! 20개는 1,512엔. 꺼내보니 평범하게 생겼는데 마모루와 한 입 먹어보고 바로! 커피와 먹자며 커피숍을 찾아다니기 시작 했답니다. 역시, 아메리카노와 딱 어울려요! 맛있어요~ 진짜 치즈는 아닌데 치즈가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음... 어디선가 먹어 본 그런맛인데... 어릴 때 엄마랑 자주 만들어 먹었던 것이 생각났어요. 에이스 사이에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껴서 먹었는데 딱!!! 그 맛이었어..
곧 한국 가는 준비를 하다보니 가족들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은 과자를 몇가지 챙겨봤어요. 아이스크림을 가져가지 못하다니 안타깝네요. 일본에서 살면서 자주 먹는 과자와 TV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 총 9가지를 소개할게요! 1.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 1위 자가리코 じゃがりこ 쟈가리코는 야채맛, 치즈맛, 버터맛, 명란젓 버터맛, 간장맛 등 한정판으로 여러 맛이 나오기도 하는데 저는 버터맛을 가장 좋아해요. 맛은 누구나 생각하는 평범한 맛이긴 한데 질리지 않고 너무 짜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그런 맛! 하드케이스라 위에서 손으로 쏙쏙 빼서 먹기 편해서 자주 찾아요! 식감은 바삭바삭! 2. 모찌가 들어 있는 쵸콜릿 키나코모찌 きなこもち 얼마전에 토모즈에서 키나코모찌 한봉지 사먹고..
젓가락으로 먹는 일본식 스파게티! 아자부주반에 있는 요멘야 고에몬에 갔어요. 이태리 요리인 스파게티를 일본식으로 만들어서 유명해 졌는데요 한국에는 강남역에 생겼네요! 가격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마모루와 하라주쿠점과 미타점을 가봤는데 아자부주반이 조금 더 밝다랄까... 2층이고 밖이 보이는 큰 창이 있어서 저녁엔 더 분위기 있어요 테이블에 젓가락과 식판이 세팅이 되어 있어요 저는 토마토 크림소스 해물 스파게티! 재료가 신선해요!! 마모루는 새우와 치즈가 뿌려진 토마토 크림소스 스파게티! 아보카도도 들어가 있었어요. 마모루는 오늘도 오오모리로! 젓가락이라 자꾸 소스가 튀어서 불편하긴 하지만 맛있어요! 다음번에는 봄 추천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저녁 먹고 마모루와 롯폰기에 있는 스벅..
오늘은 혼자 메구로 산책 갔다가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슈퍼 '쉘 가든'에서 진한 말차맛 과자 득템했어요! 과자 이름이 '바삭바삭 식감의 초촉한 말차'네요. サクサク食感のしっとり抹茶 동글동글 입안에 쏙 넣기 좋은 크기에요 한국에서도 이런 비슷한 쵸코맛 과자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말차맛이 훨씬 맛있어요! 녹차 초컬릿을 먹는 느낌 100엔 이지만 프리미엄에서만 파는 이유를 알겠어요 녹차맛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에요! 일본 과자는 차와 함께 먹는 과자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커피랑 너무 잘어울리네요 마모루는 녹차맛 안좋아하니 다른 과자 샀어요! 걱정말아요 마모루! 이건 내가 다 먹을게요!
오늘은 비도오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는 아니어서 마모루 손잡고 가까운 에비스로 하브스 케잌 먹방을 나섰어요. 항상 하브스에 가면 먹고싶은 과일 크레페가 품절이라 돌아 왔던 적이 많았는데 야따!! 오늘은 있었어요!!! 에비스 하브스는 에비스역 Atre 4층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런치메뉴 먹기 위해 웨이팅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리는 집에서 느긋하게 먹기 위해서 포장하기로 했어요! 이 커플들도 하브스에 들어 갔을까요? 케잌 근처는 촬영 금지 표시가 있어서 매너는 지키는 걸로! 포장할 땐 케잌 사이사이에 얼음을 넣어줘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우리가 고른건 바나나 타르트, 딸기타르트, 과일크레페! 가격만 더 착하다면 자주 먹을텐데... 세조각에 2,360엔 딸기타르트는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가 덩어리..
점심에 규카츠 먹은 마모루 데리고 저녁은 돈카츠야로 먹방갔어요. 돈카츠 돈키는 메구로역에서도 가까워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정면출구로 나와서 내리막길로 약간만 내려오면 버스정류장이 보이는 바로 그 골목! 파칭코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돈카츠 돈키가 나와요.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니 1층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도 된다고 해서 2층을 가보니 웨이팅 하는 사람이 적네요! 그 이유는! 1층은 조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다게 돈카츠 돈키의 특징이라 그 긴 줄을 기다리는 것! 분위기가 좋네요! 저희는 2층으로 갔는데 2층은 그냥 평범한 식당 같았어요. 우리는 히레카츠 정식으로 주문했는데 돈카츠 모양이 특이하네요! 껍질이 바삭하게 튀겨져서 고기와 따로 떨어져 있어요. 미..
저도 모르게 여러 종류의 곤약젤리를 먹어 왔네요.후루룩! 끊김 없이 입으로 빨려 들어가는 묵직한 곤약젤리.과즙이 들어있어 과일을 먹는 듯한 느낌이에요. 최근에 나온 신상도 한번 맛보겠다며 마모루와 동네 쿠스리야를 여기저기 뒤지고 돌아다녔다는...그래도 묵묵히 같이 찾아다녀준 우리 마모루! 착하네요! 곤약젤리는 주로 쿠스리야의 다이어트 코너에 있어요.칼로리도 적게 나가고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미용에 좋다는 컨셉이라 그런 듯 해요! 포도맛, 망고맛, 복숭아맛, 사과맛, 청포도맛, 레몬맛, 메론맛, 딸기맛, 오렌지맛 등등맛이 혼합된 것도 있고요, 계절에 따라 한정으로 나오는 것도 있어요. 1. 푸룬토 곤약 (ぷるんと) 튜브형 비닐을 찢어서 야금야금! 한 봉지에 6개 들어있어요! 튜부형은 흡입 방지 형태라 아이..
작년 12월 TV를 보다가 맛집으로 소개됀 커틀릿 요츠야 다케다에 찾아갔어요. 요츠야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뒤돌아서 직진하면 바로 첫번째 골목에 위치해서 한눈에 찾을 수 있었어요. 역에서 1분 밖에 안걸려요~^^ 입구에 아치모양으로 골목 이름이 있어요~ 바로 그 오른쪽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 이 흰색 간판이에요. 마모루와 그 긴 줄을 기다렸는데요.. 내 차례는 과연 오는 것인가?! 마모루는 한계가 찾아왔다며...말하는 그 순간! 한시간만에 겨우 들어갔어요~ 가게 입구에 인기 메뉴들을 볼 수 있어요! 기다리는 줄을 서면 메뉴판을 나눠줘요~ 그럼 5분~10분 후에 다시 와서 메뉴를 미리 주문합니다. 마모루와 저는 오스스메! 추천메뉴(로스카츠 정식)와 사진에 나와 있는 포크커틀릿 정식을 시켰어요.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