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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살림살이좀 줄이며 살겠다고 냄비로 주전자를 대신하다가

물 부을 때 조절도 힘들고 무게도 만만치 않아서 과감히 하리오부오노 핸드드립 포트를 구입했어요.


아마존 적립금 할인 받아서 2,000엔 정도에 저렴하게 득템!


그리고, 요즘 마모루도 커피에 눈을떠서 저녁 먹고 함께 커피를 마시곤 하는데

카페인 때문에 충분한 수면에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컴플레인이 들어와서

몬카페 디카페인 드립커피도 함께 구입했어요.





하리오 부오노! 

이제 너가 할 일이 많단다.





패키지 모양이 유지되도록 공기 주머니는 빵빵하게!

작은 배려가 느껴집니다.





하리오부오노 핸드드립 포트는


크기며, 모양이며 웬지 무거울 듯 했지만 전혀!!


너무 가벼워서 깜짝 놀랬다는...





올록 볼록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요!


특히! 손잡이 디자인이 감탄스럽습니다.

그립감이 부드럽고 각도도 적당하고 가볍게 물을 조절할 수 있게 만든 손잡이랄까...


용량은 1.2L이지만 실제로 물을 넣어야 하는 양은 0.8L에요.

물이 끓을 때 넘치거나 하면 위험하니 0.8L는 지키는게 좋겠어요.





또 좋은점은 가스렌지와 전기스토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에요!

지금은 가스렌지를 사용하고 있지만 나중에 전기스토브를 사용할 예정이라 

선택한 이유중 하나에요!







최근 핸드드립 장비(?)를 장만해서 커피 내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신나하니

마모루는 제 장난감 생겼다며 같이 좋아해 주네요!


마모루와 티타임하며 일드 보는 시간은 

빼놓을 수 없는

하루를 마무리 하는 가장 재미 있는 시간!



마모루! 디카페인 커피로 깊이 수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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