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 여행 :: 에노시마 당일치기 여행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에노시마. 에노시마는 태종대와 비슷한 분위기의 작은 섬이에요. 둘레가 4키로 정도라 두시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어서 기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가마쿠라도 함께 여행하는 걸 추천해요! 마모루와 집에서 가까운 시나가와역에서 JR을 타고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 에노시마에 도착하니 바다마을 분위기가 확 느껴졌어요. 섬으로 갈 때, 육지와 연결된 다리를 건너면서 해안가에서 서핑과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마침!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좋아서 여기저기 요트가 떠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이태리의 시칠리아섬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에노시마섬의 동쪽에는 요트항구가 있어서 정박해 있는 요트의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나름 분위기 있네요. 섬 동쪽의 볼거리는 이정도. 서쪽..
일본 여행
2017. 5. 30.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