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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구치코 여행의 마지막날!


마지막날은 가고 싶은 몇몇 곳을


더 자세히 보기로 했어요.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나와서 


또 후지산을 보며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달립니다.









이틀 모두 날씨가 좋았어요!


오늘, 후지산이 더 예뻐보이네요.









자전거를 세워두고 나무그늘 아래 


마모루가 챙겨온 돗자리를 폈어요. 


야구 연습하는 사람들, 비누방울 날리는 사람들, 강아지와 달리는 사람들


모두들 평화롭게 휴식을 즐기고 있었어요.


우리가 쉬고 있는 이 곳은 가와구치코 미술관이에요.







지금은 후지산 사진전을 하고 있었어요.


미술관 디자인이 자연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돗자리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한참을 쉬다가


점심먹으러 이동했어요.


우리가 찾은 곳은 블루베리 농장 앞에 있는


미즈노카제 みずの風 소바 전문 음식점이에요.


마모루와 텐동을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봤던 텐동 중 가장 맛있었어요!


도쿄에도 있다면 참 좋을텐데..


아쉽다는 말을 반복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잊을 수 없는 맛이에요.














마모루는 쨈 만들기! 블루베리 따기!를 좋아해요.


마침, 블루베리 농장에서 쨈 만들기 클라스가 있어서


우리도 하기로 했어요! (1인 : 850엔)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기도 하고


어렵지도 않아서 만드는데 성공!


재미있었어요!



예전에 마모루와 ABC쿠킹스쿨에서 


케잌 만들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좋네요!



비스킷도 나눠줘서 즉석에서 자기가 만든 쨈을 


시식도 할 수 있었어요.


맛있게 잘 만들어 졌네요!


우리가 만든 쨈은 작은 유리병에 담아서


집에 가져가서 먹으면 돼요.

















이제 슬슬 집으로 갈 준비를 할 시간이 됐어요.


로손 간판이 마치 주유소처럼 우뚝 서 있네요.








호수 근처에 앉아서


로손 모찌롤과 카페라떼 먹으며


가와구치코를 흠뻑 느꼈어요.













이제 역으로! 역으로!









자전거도 반납하고 기차 타러 들어가는 길!








후지산 캐릭터가 그려진 기차가 넘 귀엽네요!


가와구치코 매력에 푹 빠져서


다시 도쿄로 돌아가요!


도쿄 근교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와구치코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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