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아쉬웠던 한국 일정을 마치고 도쿄로 돌아와서 첫 요리! 피곤한 날! 5분안에 완성할 수 있는 일본식 찜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맛은 담백하고! 영양가는 풍부하고! 봄 부추는 인삼보다도 좋다고 하죠?! 재료(2인분) 숙주나물 한봉지, 부추 1/2단, 얇은 돼지고기 100g, 무 1/4개, 실파 약간 청주 2큰술, 생강 1/2작은술 토핑(생략가능) : 나메타케(팽이버섯 조림), 고춧가루 1/2작은술, 간장 1/2작은술 숙주나물은 씻어서 채에 받쳐놓고 부추는 4~5센티 정도로 썰어주세요. 무는 갈고 실파는 잘게 썰어두고, 생강은 갈아서 청주에 넣어주세요. 후라이팬에 부추과 숙주나물을 넣어주세요. 얇은 돼지고기를 그 위에 펴서 올려주세요. 돼지고기 위에 청주 2큰술, 생강 1/2작은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
친구 추천으로 알게된 도쿄 밀크치즈팩토리! 한국 가는 길, 하네다 공항에서 먹어봤어요! 진한 치즈맛의 크림쵸콜릿이 들어가 진짜 치즈를 먹는 듯한 느낌! 순수한 느낌의 크레프트 종이 상자! 쿠키의 재료가 자연에서 엄선했다는 느낌을 주는 듯한 패키지에 들어 있었어요. 제가 고른건 솔트&까망베르! 10개에 756엔 이에요! 20개는 1,512엔. 꺼내보니 평범하게 생겼는데 마모루와 한 입 먹어보고 바로! 커피와 먹자며 커피숍을 찾아다니기 시작 했답니다. 역시, 아메리카노와 딱 어울려요! 맛있어요~ 진짜 치즈는 아닌데 치즈가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음... 어디선가 먹어 본 그런맛인데... 어릴 때 엄마랑 자주 만들어 먹었던 것이 생각났어요. 에이스 사이에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껴서 먹었는데 딱!!! 그 맛이었어..
곧 한국 가는 준비를 하다보니 가족들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은 과자를 몇가지 챙겨봤어요. 아이스크림을 가져가지 못하다니 안타깝네요. 일본에서 살면서 자주 먹는 과자와 TV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 총 9가지를 소개할게요! 1.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 1위 자가리코 じゃがりこ 쟈가리코는 야채맛, 치즈맛, 버터맛, 명란젓 버터맛, 간장맛 등 한정판으로 여러 맛이 나오기도 하는데 저는 버터맛을 가장 좋아해요. 맛은 누구나 생각하는 평범한 맛이긴 한데 질리지 않고 너무 짜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그런 맛! 하드케이스라 위에서 손으로 쏙쏙 빼서 먹기 편해서 자주 찾아요! 식감은 바삭바삭! 2. 모찌가 들어 있는 쵸콜릿 키나코모찌 きなこもち 얼마전에 토모즈에서 키나코모찌 한봉지 사먹고..